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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수입모델 '성장인자 시술' 각광
[ 2008년 07월 13일 21시 58분 ]
첨단 기술이 발전하면서 ‘성장인자’를 이용한 연구 및 시술법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근육이 손실되는 유전적 질환인 듀센형근위축증을 치료한 사례부터 당뇨 합병증으로 살의 일부가 썩어 들어가는 환자에 성장인자를 이용 피부 재생치료로 효과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주름과 피부 개선 뿐만 아니라 남성의 음경 확대에도 이용되는 등 각 분야에서 눈에 띄는 활발한 연구 및 시술법이 발표되고 있다. ‘성장인자’를 통한 시술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강남삼성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을 데일리메디가 만났다.[편집자주]
 
국내 미용성형분야에 ‘성장인자’를 이용한 시술법이 소개돼 주름, 기미 개선, 탈모치료, 상처치료 등에 이용, 일명 ‘회춘술’로도 널리 알려져 개원가의 새로운 수입모델이 되고 있다.

최근 열린 대한화상학술대회에서도 세포에서 분비되는 성장인자들로 상처를 치유하는 요법이 소개된 바 있으며 식물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화장품, 양.한약 성장인자를 함유한 어린이 영양제등 그 적용 분야가 무궁무진한 상황이다.
 
강남삼성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사진]은 성장인자 시술에 대해 “상처 치유시 생성되는 성장인자를 고농도로 농축해 피부재생, 색소질환, 탈모 등에 활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간이 다치면 일단 상처가 생기고 이 상처를 낫게 하려는 반응이 인체 내에서 일어난다. 이 과정에 혈소판이 상처부위에서 여러 성장인자를 분비하여 상처가 아물게 줄기세포를 모으는 화학적 반응이 기본적인 상처치유에 관여한다는 것.
 
국내에서는 최근 성장인자를 이용한 피부성형 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 유수의 성형외과, 피부과 전문의 100여명이 참석해 연구발표 및 토론을 벌인 이날 행사에서 박 원장은 신뢰도 높은 임상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박 원장은 “성장인자가 주입된 조직, 즉 피부진피, 피하조직 및 두피 층에서 진피조직의 재생능력이 강화돼 주름이 개선된다”며 “피부 탄성물질이 축적, 피하조직에서는 상처치유에 따른 줄기세포가 모여서 볼륨감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성장인자를 이용한 지방이식(KSPRP)시술 후 한 두 달이 지나면서 피부 상태가 개선됐으며,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도 그 상태가 유지됐다”고 덧붙였다.
 
KSPRP 지방이식술을 받은 사람들의 또 다른 공통된 특징은 피부가 너무 좋아졌다는 점이다. 박 원장은 “지방이식을 해서 탱탱해진 것 외에 성장인자를 이용한 재생 효과로 피부세포의 재생을 활성화시켜 피부 콜라겐 및 탄력섬유의 합성도 높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박원장이 적용한 KSPRP 시술은 유럽 및 일본에서도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자신의 혈액을 이용해 광노화 및 여러 요인에 의해 손상된 피부를 젊게 해주고 개선시키는 신개념 치료법으로 필러 시술의 장점인 볼륨감과 주름개선, 레이저시술의 장점인 미백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박원장은 1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항노화학회인 IMCAS에 초청돼 성장인자를 활용한 주름개선 및 피부변화, 얼굴에서의 볼륨 증가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IMCAS는 유럽과 아시아에서 열리는 가장 최신의 수술법들이 소개되는 학술 경연장으로 국내서는 2명의 연자만 초청됐다.
 
박 원장은 “이 같은 국내의 의학자, 피부·성형외과 의사의 끝 없은 연구가 뒷받침돼 해를 거듭할수록 외관상으로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해프닝이 생길 날이 멀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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