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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다른 순천향대 4개병원 통합 촉각
[ 2008년 07월 14일 03시 10분 ]
순천향대의료원 산하 4개 병원이 학교법인 동은학원재단으로 통합관리 될 지 관심이 주목된다.
순천향대의료원 고위관계자는 13일 “현재 순천향대병원과 부천병원은 동은학원 소속이고 구미병원과 천안병원은 의료법인 소속”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4개 병원을 통합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순천향대 산하 4개 병원의 재단이 나뉜 이유에 대해서는 처음 병원이 설립될 때 의과대학이 없었기 때문이며 이후 의료법인과 학교법인 동은학원재단으로 나뉘게 됐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순천향대의료원은 산하 4개 병원의 소속을 한데 묶으려고 애썼지만 쉽게 통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원 고위관계자는 “학교법인과 의료재단법인으로 나눠져 있는 4개 병원을 동은학원법인으로 통합하려면 교육과학기술부로 신청하고 승인절차를 진행해야 하는데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의료원 관계자는 “의료재단법인으로 합쳐야 한다는 목소리와 학교법인으로 통합돼야 한다는 의견이 갈려 조율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고위 관계자는 “임상교수들의 임용문제 때문이라도 학원법인으로 통합돼야 한다”며 “소속이 학원법인으로 귀속되고 병원으로 파견 나오는 형식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향후 순천향대 산하 4개 병원의 재단이 학교법인으로 통합될 것인지 현행과 같은 두개의 재단으로 유지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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