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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수준 영상의학회 역량 '담금질'
[ 2008년 07월 14일 03시 30분 ]
아시아 리더를 넘어 이미 세계최고 수준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대한영상의학회(회장 최병인)의 역량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기회가 마련된다.
대한영상의학회는 오는 10월 24일부터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2차 아시아·태평양 영상의학학술대회(12th Asian Oceanian Congress of Radiology)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Meet the Future of Radiology with AOCR'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세계 32개국에서 3000명이 넘는 영상의학 전문가, 의료영상장비 업체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이자 명실상부한 국제학술대회의 면모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다.
특히 북미, 유럽, 아시아 영상의학회장 등 세계영상의학계의 수장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에 있어 국내 영상의학계가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미 국내 영상의학계는 세계최고를 자랑하는 북미방사선의학회에 최근 수년간 논문채택 및 발표 부문에서 세계 정상급의 높은 연구역량을 과시, 아시아 리더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특히 지난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93차 북미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이번 행사의 조직위원장인 최병인 교수
[사진]
가 영상의학 전문가로는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명예회원에 추대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 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학술대회를 준비 중인 조직위원회는 '아시아 오세아니아지역 영상의학 역사를 새로 쓴다'는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우리나라 영상의학계의 저력을 다시 한번 세계에 과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학술대회에 세계 27개국의 저명한 영상의학자 200명을 초청,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미 학술초록이 38개국에서 1600여편이 접수돼 역대 최고의 접수율을 보였으며, 이 가운데 1073편(78%)을 채택해 376편은 구연발표, 697편은 학술전시로 발표한다.
또 학술대회와 공동 개최되는 AOCR 2008 전시회에는 국내외 대표적인 영상의학 관련 60여 업체가 약 200개의 부스를 설치해 영상의학 관련 산업의 최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조직위원회 최병인 회장은 "전시상, 구연발표상 등의 학술상과 함께 포토 컨테스트 등 문화적인 요소도 가미해 학회를 흥미롭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학술적인 부분 외에도 국내 영상의학산업의 육성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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