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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협의회 차기 회장 누가 맡나
[ 2008년 07월 18일 03시 24분 ]
변형규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의 뒤를 이을 인사로 오준열 총무이사(분당제생병원 가정의학과)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17일 ‘제12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 공고’를 발표, 오는 8월 4일(월)부터 7일간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차기 회장 후보로 오준열 총무이사가 가장 강력한 후보로 떠오르면서 ‘오준열 대세론’까지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정중히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데일리메디와의 통화에서 오준열 이사는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후보로 나설 계획이 없고 향후 번복은 없을 것이다”며 “경쟁력 있는 다른 후보자가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변형규 회장은 “오준열 이사가 오랫동안 업무를 수행해왔기 때문에 가장 적임자는 판단 하에 대세론이 나온 것으로 생각된다”며 대세론을 설명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최근 들어 전공의협의회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다 상대적으로 감소해 지원율이 많이 떨어질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하기도 한다.

대전협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통해 투표일을 의결했으며 선거를 총괄 관리할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 강효승 경상대학교병원(정신과 4년차) 전공의협의회 대표를 선임했다.

강효승 위원장은 “몇 명의 후보가 나올지 모르지만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것이며 회원들의 의지를 반영하는 선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협은 지난 17일부터 홈페이지 및 게시판에 일정을 공지했으며 홍보물을 통해 회원병원에 선거를 공지할 예정이다.

투표는 오는 8월 4일 시작해 10일에 마감되며 투표함 도착시간을 감안해 13일 오후 7시부터 동아홀에서 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자는 14일 공식적으로 발표된다.
김영남기자 mah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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