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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디지털맘모그래피 오판율 증가
[ 2008년 07월 18일 21시 39분 ]
기존 맘모그라피보다 디지털 맘모그래피가 유방암을 놓치는 경우가 적다는 생각은 잘못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새로운 디지털 기술로 잘못 판독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으며 생검이나 초음파 검사 등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돼도 결과가 음성인 여성이 증가하고 있다.

과학 기자인 데니스 그래디(Denise Grady) 씨는 미국에서는 디지털맘모그래피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지만 영상의학과 의사는 여전히 판독에 익숙한 상태는 아니라고 뉴욕타임즈(2008; April 4)에 지적했다.

그래디 기자가 유방촬영 필름에서 디지털로의 이동에 대해 취재 대상으로 한 10명의 영상의학과의사 중 8명은 “첫번째 맘모그램에서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됐지만 이상 없다는 결과가 나오는 환자의 비율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피츠버그대학의료센타 매기여성병원에서 유방 촬영을 총괄하는 마가렛 줄리(Margaret Zuley) 박사는 “영상의학과의사에게는 분명히 학습 곡선이 존재하고 있으며 새 디지털맘모그래피를 정확히 판독하기 위해서는 6개월~1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디지털맘모그래피를 사용하면 기존 맘모그래피에서는 판독하기 어려운 고도(유선 밀도가 높고 지방이 적은) 실질성 유방을 가진 여성의 종양 검출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40세 이상 전체 여성과 고도의 실질성 유방으로 유방암 위험이 높은 젊은 여성에게는 연 1회나 2년에 한번은 맘모그래피를 받도록 추천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유방암의 신규 증례가 매년 약 17만 8,000명정도 발생하고 있으며 4만명의 여성이 유방암으로 사망한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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