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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학회와 안과의사 김봉현 원장
[ 2008년 07월 25일 03시 20분 ]
최근 대한안과학회에서 눈 미백술의 시행이 문제가 있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한 가운데, 향후 ‘눈 미백술’의 행보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눈 미백술을 시행 중인 씨어앤파트너 김봉현 원장은 학회의 이 같은 결정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학회 의사들이 존경하는 선배들인 만큼 이들이 결정한 사안에 대해 맞서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는 것.

또한 학회의 규모와 위상을 고려했을 때 어떠한 반응을 피력하든 일각에서 왜곡된 시선으로 오해할 소지가 크다는 판단에서다.

때문에 그는 언론과의 접촉을 자제하며 눈 미백술에 대한 과학적 근거 및 연구 논문 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장의 이 같은 움직임은 환자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고 학회로부터도 인정받을 수 있는 기본적인 데이터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실제로 병원 관계자들은 김 원장이 현재 논문 연구 등으로 인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원장이 논문 등으로 바쁘셔서 목요일마다 휴진을 하고 있다”며 “자신이 개발한 시술에 대한 확신도 없이 수술을 하는 의사가 어디있겠냐”고 피력했다.

관계자는 이어 “그 동안의 왜곡된 시선으로 인해 김 원장의 상처가 깊은 것으로 보인다”며 “김 원장이 환자들의 눈을 볼모로 위험천만한 수술을 할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 원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올 9월에는 눈미백시술이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백내장 및 굴절수술 학회’에 발표 연제로 채택됐으며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에서는 2009년 판에 저에 대한 내용을 등재하고자 한다는 소식을 알려오기도 했다”고 밝힌 바 있어 향후 관심이 주목된다.
신의연기자 su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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