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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토, 제네릭 공세에 '고용량'으로 반격
[ 2008년 07월 28일 03시 13분 ]
최근 제네릭 공세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가 고용량 출시로 시장 방어에 나섰다.

한국화이자는 28일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칼슘) 80mg 제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리피토 80mg을 출시한 것은 최고용량을 시장에 내놓지 않는 다른 약물들과 달리 고용량에 대한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다.

또한 이번 국내 발매로 고지혈증 치료에 있어 다양한 임상연구(Landmark Trial)를 통해 다양한 환자군에서 심혈관계 사망률 및 이환율 개선을 입증해 온 리피토 80mg 임상 혜택을 보다 쉽게 국내에서도 적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특히 리피토 80mg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을 대상으로 한 MIRACL(Myocardial Ischemia Reduction with Aggressive Cholesterol Lowering) 임상시험에서 나타난 것처럼 복용 후 30일 정도의 조기에 신속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는 "MIRACLE, PROVE-IT, TNT등 굴지의 대규모 임상연구에서 확실한 효과를 보여준 리피토 80mg이 한국에도 출시돼 국내 고지혈증 환자의 치료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용량이지만 안전성이 확보된 리피토 80mg으로 신속하고 적극적인 콜레스테롤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며, 이는 곧 환자들의 예후를 호전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이자는 리피토팀을 비록한 임직원이 리피토 80mg 출시를 기념해 명동 사옥에서 그 동안 리피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해 온 임상시험명을 적은 리피토 알약 모양 카드를 '리피토 Evidence 트리'에 거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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