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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순간까지 품위 지킬 권리 보장해야"
[ 2008년 07월 29일 12시 20분 ]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이 향후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입법활동에 나설 것을 밝혔다.

김충환 의원은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호스피스 완화의료법 토론회'[사진]에서 "지난해부터 국립암센터와 함께 호스피스 완화의료서비스에 대한 법과 제도적 지원을 연구해왔으며, 직접 호스피스 병동도 방문해 환자들과 깊은 대화를 나눴다"며 "인간은 죽음의 순간까지 자신이 품위를 지켜야 하며, 호스피스 완화의료서비스의 법적·제도적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무엇보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로 일컬어지는 국민복지의 중요한 부분을 호스피스 완화의료가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5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토론회에는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해 전재희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 호스피스 관련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이덕형 복지부 질병정책관은 오는 2009년 호스피스 시범사업에 대한 내용을, 윤영호 국립암센터 기획조정실장은 인식 확대와 수가 차등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지정토론회에서도 학계와 의료계, 법조계, 언론계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고 김 의원 측은 설명했다.

한편, 지난 17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간사를 맡았던 김 의원은 18대 국회에서도 복지위를 희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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