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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병원, 최신 혈관병변 치료 레이저 도입
[ 2008년 08월 03일 08시 19분 ]
계명대 동산병원이 최근 피부 혈관파괴 없이 병변을 치료하는 '퍼펙트(perfecta) 레이저'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환자 시술에 들어간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퍼펙타는 혈관 병변을 치료하는데 이용되고 있는 색소 레이저들 중 가장 최근에 개발된 것으로, 모세혈관확장, 안면 홍조, 여드름 자국, 화염상 모반, 잡티, 주근깨 등의 색소성 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 기존의 색소 레이저와는 달리 혈관을 파괴시키지 않고 혈관을 응고시켜서 혈관 병변을 치료하므로 혈관 파괴로 인한 출혈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병원은 설명했다.

따라서 기존의 색소레이저 치료 후에 발생하는 피멍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했던 사람들도 이제 망설임 없이 혈관 병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주근깨, 잡티와 같은 검은색 색소 질환의 제거와 주름, 흉터와 같은 피부 노화 치료 기능까지 겸비해 피부가 붉거나 갈색으로 얼룩덜룩하던 환자들도 레이저 시술 후에 피부톤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은 이달 중순 백반증과 건선, 원형탈모,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는 최신 기기인 ‘울트라 엑시머 레이저’도 도입할 예정이다.

울트라 엑시머 레이저는 기존의 자외선 치료보다 강력한 에너지를 병변 부위에만 선택적으로 조사해 월등히 높은 치료효과를 올릴 수 있어 백반증과 건선환자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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