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같은 다양한 진료와 전문성을 갖춘 네트워크형 복합의료병원이 수도권에 들어섰다.
특히 각 진료과별 네크워크가 모여 진단과 치료 및 양, 한방, 치과 협진이 가능함을 물론 의료장비나 수술실, 입원실 등도 함께 공유, 새로운 개원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
5일 더웰스페이스(The WellSpace)[사진]에 따르면 지역형 복합의료병원을 표방, 10여개의 전문 진료과를 갖추고 지난 7월31일 경기도 수원 영통에 오픈했다.
총 11953m² 규모로 치과, 한의원, 성형외과, 피부과, 여성의학과, 신경정신과, 가정의학과,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어린이치과, 소아이비인후과, 방사선과, 마취통증과 등 10여 개의 전문 진료과가 포진해 있다.
지역병원으로서 이렇게 다양한 진료과를 갖춘 병원을 찾기는 힘들다. 이렇게 모인 각각의 진료과 병원이 제각각 네트워크 병원이라는 점도 이색적이다. 진료의 전문성을 갖고 있는 병원들이 한 곳에 모여 종합병원에서나 가능한 다양한 협진시스템을 구축한 것.
산부인과 네트워크인 '미소래GNS', 이비인후과 네크워크인 '미소래ENS', 치과네트워크인 '미소래DNS', 한의원 네크워크인 '더웰ONS', 내과네트워크인 '더웰IMS' 등이 참여했다.
각 진료과별 네크워크가 모여 진단과 치료 및 양, 한방, 치과 협진이 가능함을 물론 의료장비나 수술실, 입원실 등도 함께 공유하는 것도 특징이다.
시설도 다양하다. CT, MRI와 같은 최신 기계를 갖추고 심전도실, 만성피로 검사실 등 건강증진센터와 의학적 분석이 가미된 운동 방법과 환자 개인에 맞춘 건강 유지 방법을 알려주는 건(健)센터, 내시경을 이용해 절개 없이 수술하는 MIS(최소침습수술)센터 등도 갖추고 있다.
더웰스페이스는 검진부터 건강관리까지 환자를 지속적으로 보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암 등 난치병의 경우 환자에 대한 병원 소개서나 진료 의뢰서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각 의료 분야별 국내 최고의 의사와 병원을 직접 연결해 준다.
이를 위해 전국적인 종합병원, 대학병원과 협력체계를 준비해 가고 있으며 현재 더 많은 전문 의료기관과 업무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더웰그룹의 대표인 제동성 원장은 “더웰스페이스는 단발적인 의료 서비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를 그룹화 함에 따라 검진부터 건강관리까지 환자를 끝까지 책임진다는 개념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원 영통 1호점에 이어 부산 해운대에 2호점이 개원될 예정이며 3,4호점 건립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