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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전국 의대생에 첨단의료 체험 제공
[ 2008년 08월 06일 07시 59분 ]
세브란스병원이 국제표준의 의료서비스와 첨단지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전국 의과대학 본과 2,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2주간 ‘2008 하계 SAC(Severance Advanced Clerkshi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세브란스’와 아시아 의료허브로 가는 첫 디딤돌로서 세브란스병원의 고유문화와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외부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곽영란 교육수련 차장이 총괄 진행한 SAC 프로그램은 과별로 2~3명씩, 서울대 의대를 비롯해 가톨릭 의대, 전남대 의대 등 전국 19개 의과대학에서 총 6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2주에 걸쳐 20~25개과의 32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서 세브란스병원은 내분비내과와 종양내과, 외과, 성형외과, 비뇨기과 등에서 임상연구를 통한 항암제 개발과 악안면성형, 로봇수술 등 세브란스병원만의 앞선 의료기술과 첨단 연구분야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한상원 교육수련부장은 “글로벌 세브란스를 향한 첫 걸음인 만큼 세브란스병원만이 가진 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외부의 우수 인재들에게 지속적으로 문호를 개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여름과 겨울 각각 2주씩 1회 시행 뒤 논의를 거쳐 확대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 연세대 의대생 역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지 여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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