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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급증…건보 입원진료비 2배 增
[ 2008년 08월 11일 03시 25분 ]
2005년 120개에 불과했던 요양병원이 2008년 현재(6월) 629곳으로 급증했으며, 요양병원 입원진료비도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05년 120개였던 요양병원이 2006년에는 215개로 늘었으며, 2007년에 379개, 올해 초 599개가 현재 629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요양병원의 연평균 건강보험 입원진료비도 2006년 3585억원이던 요양병원 건보 입원진료비가 2007년 7041억원으로 급증해 평균 증가율이 87.06%, 전년대비 96.38%가 증가했다.

반면 병원은 2005년 879곳에서 2006년 933곳, 2007년 1012곳, 2008년 1131곳으로 평균 증가율은 3.73%로 소폭 늘어났다.

연평균 건보 입원진료비 증가율도 2006년 16.7%에서 2007년 20.16%로 소폭 증가했다.

전체 요양기관 건보 입원진료비 연평균 증가율은 12.85%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요양기관의 입원일수 연평균 증가율이 4.35%인데 비해 병원과 요양병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8.89%와 69.85%로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2007년에도 병원 11.45%, 요양병원 82.79%의 증가율로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65세 이상과 미만 인구로 구분해 입원진료비 현황을 살펴본 결과 요양병원이 병원에 비해 전체적으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특히 65세 이상 입원진료비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나타나고 있다.

병원과 요양병원의 기관수 증가율은 요양기관 전체 평균 증가율 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요양병원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병원과 요양병원의 입원진료비와 입원일수는 지속적로 증가하고 있으며 요양병원의 경우 65세 이상 환자에 대한 증가율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향후 65세 이상 노령인구의 증가, 요양병원의 기관수 증가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실시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요양병원의 진료비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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