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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재혼을 위한 그녀의 준비물
[ 2008년 08월 13일 03시 11분 ]
“원장님 제가 올 가을에 재혼을 하는데요, 처녀 때 만큼은 아니어도 새로운 마음으로 결혼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그곳’ 을 수술하려고요. 또 한 번의 실패를 겪지 않으려면 속궁합부터 맞춰야 하지 않을까 하는데….”

얼마 전 필자를 찾아온 중년의 여인 김모씨는 자신의 이혼사유가 전 남편의 외도 때문이었다며, ‘두 번째 인생’에서만큼은 똑같은 불행을 겪고 싶지 않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일반적으로 속칭 지스팟 성형술인 ‘양귀비수술’이나 질벽축소술로 알려진 ‘이쁜이수술’을 받으려는 여성들은 이처럼 원활한 부부관계를 첫 번째 목적으로 꼽는다.

대다수의 여성들이 나이가 들면서 남편과의 성관계 횟수가 줄어들고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출산이나 분만 손상, 노화, 잦은 성관계 등으로 인해 질이 헐거워지고 이로 인해 불감증이 찾아온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어떤 해결방법을 찾기보다는 그저 늙어서 그런 것이려니 하고 포기하고 만다.

이런 경우 이쁜이 수술과 외음부(음핵, 소음순)수술을 동시에 해 주면 좋다. 질안쪽을 전반적으로 좁혀주기 위해 질점막은 물론 특히 중요한 골반근육을 강화하면서 적절한 성적자극을 받도록 질의 위치를 교정하는 골반복원수술(속칭 이쁜이 수술)을 하면서 동시에 여성의 가장 중요한 성감대인 음핵(크리토리스)와 소음순에 문제가 있는 경우(음핵포피이상, 과도한 소음순), 이 부위 교정수술을 받으면 성적만족을 보다 강화할 수 있다.

지스팟이란 손가락을 질 입구에서 약 4cm 정도 들어가서 손바닥이 하늘을 보는 방향으로 찾으면 발견할 수 있는데 성적자극을 줬을 때 느낌이 오는 자리로 보면 된다. 질 속 지스팟은 매우 민감한 발기성 조직으로 성적 자극을 받으면 클리토리스가 발기하는 것과 비슷하게 팽창한다. 이때 느끼는 오르가슴은 전율이 전신으로 퍼지는 느낌이라 할 정도로 강렬하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지스팟에 대해서는 전문관련 의학단체에서 조차 그 존재유무를 정확하게 정리하지 못한 상태이기에 양귀비 수술로 소개되는 시술을 섣불리 결정하기보다는 질안에 실제 성적으로 예민한 부위를 찾아보려는 노력을 하거나 이러한 부위에 대한 성적 자극을 강화하는 다양한 체위나 테크닉등에 관해 전문가의 교육이나 자문을 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원만한 부부생활은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윤활유이다. 잠자리가 예전 같지 않다는 것 때문에 남편의 바람기를 의심하거나 자신을 자책하는 여성, 이로 인해 우울증에 빠진 여성 등을 주변에서 많이 보아왔다.

특히 재혼을 통하여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고려하는 여성이라면 전문의를 찾아 자신의 성건강상태를 확인하여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방법을 통하여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이는 본인을 위해서도 남편을 위해서도, 어쩌면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도 좋은 일일 수 있다.
헬스조선 webmaster@healt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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