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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60년, 의사 21배·종합병원 25배 늘어
[ 2008년 08월 14일 03시 10분 ]
의과대학에서 배출하는 의대생의 증가로 지난 60년 동안 면허의사수는 꾸준히 증가했으며 면허의사 1인당 인구 수는 1/8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종합병원 역시 지난 70년대와 비교했을 때 무려 25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4일 ‘통계로 본 건국 60년 보건복지 변화’를 발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면허의사는 1949년 4375명에 불과했으나 점차 그 수가 증가, 2007년에는 9만 1475명으로 약 21배 늘어났다.

면허의사 1인당 인구수는 계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는데 지난 1949년 4615명에서 2007년 530명으로 1/8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국민들의 종합병원에 대한 접근성도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1970년 종합병원 수는 12개소였는데 2006년도에는 295개로 대폭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복지부는 우리나라가 과거보다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계속해서 높아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65% 증가했는데 1985년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88.3명, 2005년은 136.6명까지 늘어났다.

특히 남자의 암에 의한 사망률이 높았으며 1985년을 기준으로 남자는 109.4명, 여자가 66.6명이었고 2005년의 경우 남자 173.4명, 여자 99.6명으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외에도 건강보험 전체 급여비 중 65세 이상을 위해 지출한 급여비는 1990년 8.6%에서 2000년 18.5%, 2007년 상반기에는 28.5%로 급격히 증가했다.

한편, 우리나라 국민 평균수명은 지난 1948년 46.8세에서 2006년에는 79.1세로 약 32.3년 연장됐다. 이는 OECD 평균 78.9세(2006년)보다 높은 것이다.
김영남기자 mah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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