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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 뚜벅이 평화 전도사 무료 치료
[ 2008년 08월 14일 01시 47분 ]
삼성서울병원 국제진료소(소장 이강우 교수)가 최근 세계적 도보 여행 운동가 장 벨리보(Jean Beliveau, 캐나다)의 발 부상에 대한 무료 재활 치료를 시행했다.

장 벨리보씨는 캐나다 출신의 세계 평화 전도사로서 인생에 큰 보람을 남기겠다는 의지로 전 세계 어린이에 대한 폭력 방지 및 행복 추구를 염원하면서 12년 간의 도보 여행을 선언한 바 있다.

2000년 8월 18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출발해 아메리카 대륙, 아프리카와 유럽을 거쳐 올해 인도와 중국을 잇달아 횡단하고 지난 10일 한국에 도착했으며 17일 판문점을 출발해 해남 땅끝 마을까지 한달간 주파할 예정이다.

그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의 이번 치료는 장 벨리보를 후원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이 벨리보씨의 발 상태가 정상적인 도보가 어려울 정도로 악화돼 치료가 필요하다며 선처를 호소해 와 국제진료소 유신애 교수가 이를 흔쾌히 받아들인 것이다.

13일 첫 내원시 재활의학과 황지혜 교수 등이 벨리보씨의 발 상태를 확인해 증상완화 치료를 시행하고 발바닥의 손상을 막는 특수 신발창을 제작해 전달했다.

장 벨리보 씨는 "최근 중국 횡단 여행 중 발바닥 통증이 심해져 제대로 걷기 힘든 상태였는데 다행히 한국에서 족부 전문 의료진이 세심한 치료와 함께 특수 제작 신발창을 제작해줘서 감사하다"며 삼성서울병원의 환대에 사의를 표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i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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