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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리피토' 하락…유한 '아토르바' 부상
[ 2008년 08월 19일 21시 55분 ]
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가 제네릭 제품들의 무차별 공세에 독점적 선두지위를 잃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고지혈증 시장은 리피토 제네릭 등장으로 전반적인 점유율 판도가 바뀌고 있는 양상이다.

실제로 지난 6월 제네릭이 출시되면서 리피토는 점유율이 약 2% 하락했고 이어 7월 원외처방 기준으로 약 4% 이상의 점유율이 추락했다.

반면 유한양행은 퍼스트 제네릭 '아토르바'를 출시한 이후 지난달 약 5.3%의 점유율을 나타내며 5.8%를 차지하고 있는 중외제약의 '리바로'를 바짝 쫓고 있다.

'아토르바'는 지난 6월 3.9%의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이후 점유율을 급격히 확대시켜 나가며 퍼스트 제네릭을 출시한 국내 제약사들 중 가장 선전하고 있는 것이다.

이외 함께 동아제약의 '리피논' 역시 점차 점유율을 확장하면서 지난 7월 처방금액 기준으로 2.3%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직까지 리피토가 점유율 18.6%(7월 처방금액 기준)로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언제 선두를 내줄지 모르는 상황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가 10.7%를 나타내며 점유율 2위를 차지했고 MDS의 바이토린이 6.1%를 기록하며 리바로에 약간 앞선 상태로 점유율 3위를 차지했다.

제약계 관계자는 "아직 제네릭 제품이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기 때문에 리피토의 선두가 한동안 유지될 것"이라면서도 "국내 제약사의 강력한 영업력을 토대로 리피토의 점유율이 점차적으로 국내사로 이동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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