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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수술 중 각성, 예방법 있다
[ 2008년 08월 20일 02시 52분 ]
건국대병원은 수술에 들어간 환자의 각성 상태를 예방하기 위한 마취 감시를 통해 환자의 마취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최근 방송을 통해 수술 중 각성상태 문제가 회자되고 있는데 건대병원은 개원 초기부터 이중분광지수(BIS) 감시를 통해 최적의 마취 상태에 대한 수치화된 결정을 내릴 수 있어 각성상태를 예방할 수 있다.

이중분광지수(Bispectral index, BIS) 감시란 수술에 들어간 환자의 각성 상태를 예방하기 마취 감시 기본 모니터로, 대뇌피질의 각성, 진정 깊이를 파악해 마취제의 투여량을 조절하는데 매우 유용한 장비이다.

환자의 이마에 부착되는 센서는 환자의 의식 수준에 대한 정보를 숫자로 나타내는데 이때 범위는 뇌의 활동이 없는 상태를 나타내는 숫자 0에서부터 완전히 깨어있는 상태를 나타내는 100까지로 이루어져 있다.

즉, 이 BIS 수치를 사용해 최적의 마취 상태에 대한 수치화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이다.

일례로 심장 기능이 심하게 감소한 환자의 경우 마취약제의 투여량에 비례해 심혈관계 억제가 나타날 수 있어 최소량의 마취약제만 투여해야 하는데 이때 환자의 마취 깊이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마취통증의학과 김태엽 교수는 “우리 병원은 개원 초기부터 심장 및 대동맥 수술 환자들을 대상으로 BIS 감시시스템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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