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이 선천성 심장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어린이를 초청, 무료수술을 실시했다.
수술을 받은 베그마토브 이브로힘(남, 12세)은 지난 12일 입국, 흉부외과 임 청 교수로부터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고 다음주에 우즈베키스탄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성숙환 교수는 "이제는 우리가 의료 낙후 지역에 인술을 베풀어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우즈벡 환자를 지원하고 우리나라의 앞선 의술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KT&G 복지재단과 한국심장재단 후원으로 올해로 4회째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현지에서 수술이 어려운 어린이를 한국으로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성형외과, 외과, 흉부외과, 안과, 마취과, 기생충학교실 등의 의사 및 간호사 40명이 지난 6월월 우즈베키스탄 타쉬겐트 국립응급센터와 한길안과에서 오목가슴, 언청이, 화상, 탈장, 담석, 백내장 등 117건의 수술을 포함해 300여명을 진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