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2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사들 "환자 무섭다" 경호업계 성황
[ 2008년 08월 24일 21시 55분 ]
의료사고 등 환자와의 갈등으로 경호업체에 신변보호를 요청하는 의사들이 늘고 있다는 전언이다.

최근 들어 충남대병원 K교수 피습사망 등 강력범죄가 증가하면서 개원가의 불안감은 부쩍 높아졌다.

개원가에 따르면 정형외과와 산부인과 등 의료분쟁이 잦는 진료과는 물론 성형외과, 피부과 등으로 이 같은 사례가 늘고 있다.

의사들이 신변보호를 요청하는 이유는 환자들의 거친 항의로 진료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다. 원내에서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병원 이미지 손해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보통 환자와의 갈등은 장기간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경호업체와 상담하는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수도권 경호업계에 의하면 업체별 차이가 있지만, 많게는 경호 의뢰 건수의 15%가량이 의사 등 의료기관이다.

특히 병원급 의료기관의 응급실이나 정형외과 등이 주요 고객이었다면, 최근에는 성형외과와 안과 등의 상담사례가 부쩍 늘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경호 과정에서 일어나는 환자들의 항의도 갈수록 격화되는 모습이다. 몸싸움은 물론 꽹과리를 사용해 구호를 외치거나 인터넷을 통한 네거티브 정보유출도 잦아지고 있다고 경호업계는 전했다.

서울 대치동의 A경호업체는 연간 100건의 경호용역 중 20건 정도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경기도 안양시의 또 다른 B경호업체도 지난해보다 의사와 의료기관의 경호요청이 30% 늘었다.

의료기관의 경호 요청은 특정인의 병원 접근을 막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보통 1~2명이 경호원이 출장을 나간다.

경호 비용은 8시간 기준(1인)으로 20만원 안팎이어서 비용부담이 만만찮다. 하지만 입소문에 민감한 개원가 의사들은 경호업체의 의뢰를 할 수밖에 없다.

서울 은평구의 A정형외과 원장은 "지난해 어려움을 겪었다. 환자와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 장기간 사태가 벌어졌다"며 "환자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인터넷을 통한 네거티브 정보유출이 가장 우려스러웠다"고 말했다.

세계경호 박정완 대표는 "의사를 비롯한 의료기관의 경호의뢰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을 생각한다. 더욱이 환자들의 항의가 더욱 거칠어지고 장기화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과거 정형외과와 산부인과의 경호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성형외과와 안과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