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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화 가속화될수록 안과 늘어나"
[ 2008년 08월 25일 02시 55분 ]
“향후 노년 인구가 많아지면 안과는 증가할 수밖에 없다.”

서울시립 보라매병원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과 특수클리닉을 운영하기 위해 최근 서울의대 김석환 교수[사진]를 영입했다. 첨단장비를 설치해 녹내장, 백내장 등의 분야를 본격적으로 전문화하겠다는 의지다.

병원 안과 통합진료시스템을 전방위에서 진두지휘하게 된 김석환 교수는 최근 “안과의 증가 및 전문화 현상은 세계적 흐름이다”라고 피력했다.

국내 최초로 망막병원이 개원을 앞두고 있는 등 갈수록 안과가 세분화되고 있는 것에 대한 입장이다.

김 교수는 “앞으로 노령화시대가 가속화될수록 노인성 질환에 대한 각종 분야들이 발전하게 될 것이다”라며 “안과도 그 중 하나이므로 갈수록 세분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막망질환, 녹내장 등의 분야는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률이 높은 질병이니만큼 향후 안과가 증가하는 동시에 전문화되는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하다는 주장이다.

그는 “그 동안 녹내장 클리닉을 전문적으로 하는 교수는 드물었다”며 “전문의들이 직접 이 같은 클리닉을 전문적으로 진료한다는 것은 국민들의 건강 및 편익을 증진시킨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눈 모양을 갖고 있고 병의 진행 여부 또한 매번 다르므로 안과의 전문화 현상은 이제 필수적이라는 것.

김석환 교수는 “세분화된 전문적 지식으로 환자들을 진료한다는 것은 업데이트 된 최선의 진료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보라매병원은 최신의 의료장비로 다른 대형병원과 차별화를 갖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보라매병원의 백내장 클리닉 또한 정확한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을 위해 ‘비접촉식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 기기’를 이용하고 있으며 최신의 ‘초음파유화기’를 도입해 환자 맞춤형 수술을 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이어 “아직 안과 질환 중에서도 원인을 모르거나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분야가 많다”며 “향후 보라매병원이 노인성 질환에 대한 신기술 등을 개척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의연기자 su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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