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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내달 2일 '약가 적정화 토론회'
[ 2008년 08월 25일 03시 00분 ]
민주노동당이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와 공동으로 '약가 적정화 방안'을 모색한다.

25일 민노당 곽정숙 의원실에 따르면 내달 2일 '약가 적정화 방안' 등을 주제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관련 토론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 날 토론회에는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와 한국제약협회, 건강세상네트워크, 학계 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안의 예민성을 고려할 때 연제발표와 토론회 등에서 격론이 오갈 것으로 예측된다.

그동안 약가 적정화와 관련한 토론회는 많이 열려왔지만, 18대 국회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더욱이 이번 토론회에 논의될 내용은 향후 민노당의 '약가 적정화' 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민노당 내에서 보건복지 분야를 담당하는 곽정숙 의원도 토론회 내용을 입법활동에 적극 참고할 방침이다.

곽정숙 의원실 관계자는 "약가 적정화를 위한 각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 개발에 반영할 것"이라며 "사안의 예민성 때문에 토론회 준비가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유사한 토론회가 이어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실제로 몇몇 의원실은 이번 토론회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최근 민주당 김희철 의원이 리베이트 관련 법안을 발의하는 등 적정 약제비에 대한 여의도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여당 한 의원실 관계자는 "효율성을 강조하는 이명박 정부에서 약가 정책은 중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본다"며 "복지위가 꾸려지면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크다"고 내다봤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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