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2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불매운동 등 대웅 비만약사 사태 '일파만파'
[ 2008년 08월 25일 21시 35분 ]
대웅제약의 비만관리 약사전문가 양성과 관련 의사들이 법적대응은 물론 일각에서는 대웅제약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이는 등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한 개원의는 “대웅제약이 이 같은 행태를 보인 것은 한 두 번이 아니”라며 “처방약 순위 1~2위를 다투는 회사이니 만큼 불매운동을 통해 의사들의 단결된 힘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다른 개원의는 “일반약을 약사가 독점 취급하는 한 완벽한 의약분업은 실현불가능, 의사들만 지키는 의약분업이 되고 있다”며 “일반약의 편의점판매허용이 의약분업과 동시에 이뤄지지 않았기에 이 같은 기형적인 의사들만의 의약분업 즉 조제권한의 온전한 강탈만으로 왜곡된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의협도 자료배포를 통해 “의료전문가인 의사를 배제한 채 약사를 동원해서 국민들의 생활습관병인 비만을 관리하겠다는 발상은 의약분업의 취지를 몰각하고 전문가영역을 침범한 현행법 위반의 명백한 불법의료행위”라고 비난한 바 있다.

아울러 약사를 통해 다이어트 상담과 비만제품, 식이요법, 운동 등을 처방하는 행위는 명백한 위법행위로서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의 한 관계자는 “일부 회원들의 불매운동에 대해서는 아직 협회차원의 입장 정리는 없지만 같은 목적과 생각으로 시작된 논의일 것”이라며 “의협도 사태 해결해결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약회사에서 처방, 진단과 관련한 발상을 했다는 것 조차도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라며 “약사전문가를 양성 프로그램의 폐기를 원칙으로 공식 사과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피력했다.

이 같은 의사들의 강경 입장에 대웅제약 측이 한 발 물러서고 있는 상황이다. 대웅제약은 우선 구두상으로 “문제됐던 부분은 미안하다”며 공식 논의를 통해 프로그램 지속여부를 협의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한 보도자료에서 ‘진단’, ‘처방’ 등 부적절한 용어를 사용한 것은 맞지만, 이번 기획이 의사의 진료영역을 침해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해명에 나섰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비만이 전 국민의 건강과 관련된 질병이며, 약사들도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전문인인 만큼 식이요법이나 운동같은 해결방법을 같이 고민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며 “진단과 처방은 병의원의 의사에게 받아야 한다는 것은 당연, 전문의약품의 처방 및 판매에 대한 어떠한 시도도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