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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벨케이드', 다발성골수종 1차藥 승인
[ 2008년 08월 26일 03시 05분 ]
혈액암 치료제 '벨케이드(Velcade)'가 다발성 골수종의 1차 치료제로 승인됐다.

한국얀센은 26일 다발성골수성에 대한 2차 치료제인 벨케이드가 1차 치료제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벨케이드는 기존의 다발성골수종1차 치료법인 멜팔란(melphalan) 및 프레드니손(prednisone)병용 요법에 추가돼 사용될 수 있게 됐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적응증 확대는 기존 치료법(멜팔란(melphalan), 프레드니손(prednisone)병용 요법)과 벨케이드를 첨가한 치료법간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했을 때 확인된 효과 차이에 따른 것이다.

스페인 살라만차 대학의 마테오 교수 등이 실시해 올 4월 혈액학지(Haematologica)에 게재된 연구결과 이전에 치료 받지 않은 다발성 골수증 환자에게 벨케이드를 투여 하면 3년 이상 생존율이 85%로 대조군(37.8%) 대비 두배 이상 높았다.

특히 벨케이드를 투여한 환자군의 경우 25개월까지 50%의 환자가 병이 진행되지 않았다.

이 연구과 함께 2007년 혈액지(Blood)에 포스터 발표된 VISTA연구 등 여러 연구에서 기존 치료법보다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여 벨케이드를 일차치료제로 사용할 경우 보다 많은 다발성 골수종 환자들의 생명 연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벨케이드는 혈액암 영역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로 인정돼 2006년 제약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International Prix Galien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4년 '올해의 항암제'와 스탠더드앤푸어스(S&P) 선정 '10대 신약'으로 선정된바 있다.

한편, 다발성 골수종은 두 번째로 흔한 혈액암으로 한국에 2,800여 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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