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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조금만 먹어도 혈압 낮춘다"
[ 2008년 08월 26일 03시 48분 ]
독일 자나병원 독일서부 당뇨병건강센터 스테판 마틴(Stephan Martin) 교수는 “매일 1조각의 초콜릿을 먹어도 혈압이 낮아지며 혈관내피 기능이 개선될 수 있다”고 당뇨병 업데이트에서 보고했다.

폴리페놀이 심혈관 위험을 낮춘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다. 특히 고용량 폴리페놀은 혈압과 혈관내피기능에 큰 효과를 주는 것으로 입증돼 있다.

그렇다면 폴리페놀의 효과는 양이 비례하는 것일까. 독일 쾰른대학에서는 저용량 폴리페놀에서도 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폴리페놀이 든 초콜릿을 매일 먹으면 실제로 혈압이 낮아지는지를 검증해 보았다.

정상 고치혈압(전 고혈압 또는 스테이지 I)이지만 다른 심장 위험인자가 없는 54∼73세 44명에게 시판 중인 초콜릿 또는 폴리페놀이 들어있지 않은 화이트초콜릿을 매일 6.3g 먹였다(1일 30kcal).

18주 후 초콜릿 군에서 수축기혈압이 평균 2.9mmHg, 확장기혈압이 평균 1.9mmHg 낮아졌다. 전고혈압 이환율은 86%에서 68%로 낮아졌다.

한편 화이트초콜릿군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체중, 혈중지질, 혈당치, 산화 스트레스 마커는 양쪽군 모두 변화가 없었지만 폴리페놀과 산화질소의 혈장 농도는 초콜릿군에서 높아졌다.

마틴 교수는 “환자에게는 매일 한조각의 초콜릿을 먹이는게 좋다”고 말하고 있다. 다만 시판되는 초콜릿에는 폴리페놀 함량이 다른데다 포장에 적혀 있지 않아 알 수 없다는게 문제라고 덧붙였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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