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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딜라트렌 승승장구…MSD 코자 하락
[ 2009년 03월 19일 21시 48분 ]
한국MSD 고혈압치료제 '코자'의 제네릭 시장에서 종근당 '살로탄'이 독주체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ARB(안지오텐신수용체 차단제) 계열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종근당의 '딜레트렌'[사진]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2월 원외처방매출액 유비스트 데이타를 분석한 결과 '딜라트렌'이 5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월 대비 24.4% 증가했다.

이는 전체 고혈압치료제 증가율 12.5%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 이와 함께 대웅제약 '올메텍' 역시 전년동월 대비 14.5% 증가하며 79억원을 기록, 전체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1위를 수성했다.

반면 한국MSD의 '코자'는 제네릭 제품의 출시로 전년동월(67억원) 대비 7.3% 하락한 62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아타칸'은 전년동월대비 12.4% 성장한 53억원을 기록했으며 한미약품 '아모디핀'도 11%의 성장세를 보이며 52억원의 처방액을 보였다.

이어 노바티스 '코디오반' 7.4%, GSK '프리토' 6.6%, 사노피-아벤티스 '아프로벨' 1.5% 순으로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제네릭 제품들이 무서운 속도로 오리지널 점유율을 차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제네릭 제품 공세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CCB(칼슘채널차단제) 계열인 화이자의 '노바스크'는 전년동월 대비 3.4% 감소한 61억원을 기록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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