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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충원후 산재의료원·근로복지공단 통합"
[ 2008년 08월 29일 03시 10분 ]
산재의료원과 근로복지공단을 통합하겠다는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대해 인력충원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위원장 홍명옥)는 성명을 내고 "두 기관 통합이 양질의 산재의료서비스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는 첫 단추는 의료 인력충원"이라며 산재의료원에 대한 인력충원과 시설·장비투자를 요구했다.

노조는 "현재 한국산재의료원은 간호 6등급 수준으로 여타의 의료기관과 비교할 때 의료 인력부족이 심각하다"며 "지금부터라도 인력충원을 통해 최소한 간호 2등급 수준으로 상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노조는 "산재의료전달체계의 확립을 통해 통합기관의 역할을 최대화해 산재노동자들이 원활한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는 장기적으로 산재의료에 대한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기관의 시설관리 등에 대한 외주화와 인력 구조조정 금지도 요구했다.

이들은 "쟁의시에도 최소한의 인원을 유지하도록 돼 있는 시설관리업무를 외부에 위탁한다는 것은 탁상행정의 결과"라며 "외주화와 의료인력 축소 등의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강력히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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