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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복지위, 국정감사 직능출신별 분담할 듯
[ 2008년 09월 01일 03시 28분 ]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오는 10월로 예상되는 국정감사에서 특정 분야를 도맡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1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국정감사에서 의원별로 보건의료와 복지, 의약품 등을 분배해 맡는 방안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는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한 의원이 국정감사를 준비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

매년 의원별로 같은 사안이 중복되고 지적사항이 크게 다르지 않아 천편일률적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다.

복지위 업무 중 보건과 복지 분야의 성격이 상반되고,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어 의원별 부담을 줄이기 위함이기도 하다.

때문에 의·약사 등 직능출신 의원들이 이번 국정감사에서 보건의료 분야를 중점적으로 맡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일부 의원들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실태와 국·공립병원의 공공성, 감염관리 등의 분야에서 이미 국정감사 준비에 들어갔다.

18대 국회 첫 번째 국정감사인 만큼 타 의원실과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분위기도 역력하다.

민주당 관계자는 "복지위가 구성된 만큼 이제는 국정감사를 준비하는 것이 최대 현안사업"이라며 "매년 국정감사가 과거의 재탕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올해는 의원별로 분야를 나눠 진행하는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여당 의원실도 비슷한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일부 의원실은 개원 초인 6월부터 국정감사 준비에 들어가 건강보험 등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준비를 끝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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