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시설인 ‘보훈요양원’이 오는 2011년까지 전국 6개 지역에 건립, 노후복지서비스가 확충될 계획이다.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 중 고령자 비율이 52%(전체 국민은 9.7%)에 달함에 따라 노인성질환자의 증가에 대비, 이들 중 가정에서 보호하기 어려운 요양환자를 위해 전국 6개 지역에 요양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보훈요양원은 복권기금 16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200여명 수용) 규모로 건립해 지난달 26일 개원했으며, 광주보훈요양원은 4일 준공식을 갖는다.
이어 김해의 경우 2009년, 대구 및 대전 2011년 개원할 예정이다.
보훈요양원은 민간요양시설과 차별화해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온열치료실, 일광욕실 등 각종 재활치료실을 갖추고,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 120여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된다.
보훈처 관계자는 “입소자들을 건강하고 안락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용 시 본인부담 비용도 국가유공상이자 등 국비진료대상의 경우 100%, 무공수훈자 등 감면진료 대상은 60% 감면하게 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금년 9월부터는 보훈요양원 이외에 가정에서 생활이 가능한 고령 또는 노인성질환이 있는 5.18민주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특수임무수행자에게까지 대상을 확대해 보훈도우미의 가사·간병 등 재가복지 서비스도 제공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