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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유일 국립대병원서 대표병원으로…
[ 2008년 09월 03일 07시 55분 ]
창원시가 대학병원급 3차 의료기관 유치 공모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상대병원이 '경남 유일 국립대병원에서 경남의 대표병원으로 도약'을 선언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진명)은 5일 정진명 병원장과 하우송 경상대학교 총장, 성상철 서울대학교병원장, 김재경 국회의원(한나라당 경상남도당 위원장), 유관 기관장, 병원·대학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대학교창원병원 건립추진단'(단장 박인성) 현판식과 선포식을 개최한다.

현판식은 이날 오전 11시 창원시 팔용동 소재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선포식은 창원호텔 1층 목화홀에서 진행된다.

경상대병원은 자체적으로 활동해 오던 건립추진단의 사무실과 인력을 창원으로 옮겨 창원시와 창원 시민을 비롯해 중부 경남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상대학교병원의 강점과 창원 병원 건립 이후의 운영 방안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최근 경상대병원과 협력 병원을 체결한 성상철 서울대학병원장은 발대식에 참석해 "앞으로 창원병원 건립에 따른 유대강화와 진료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병원측은 "병원이 경남도민의 보건향상과 공공의료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창원시와 경남도민에게 인식시켜 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명 경상대학교병원장도 "경상대학교창원병원이 건립되면 지역주민의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고 지역의료 수요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특히 지역 내 첨단의료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고용창출과 생산유발 효과를 가져오겠다는 포부다.

아울러 하우송 경상대학교 총장도 "최근 3년간 전국 국립대병원 최고의 경영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경상대병원만이 창원 병원을 성공적으로 설립·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경상남도와 창원시, 창원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요청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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