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2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화순전남대병원의 폐암환자 실험은 성공?
[ 2008년 09월 03일 22시 15분 ]
환자 중심 진료체계 정착을 통해 환자를 치료하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폐암 협진팀의 협의 진료에 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대형암센터에서 시작된 협의진료체계를 국내 많은 병원들이 도입을 고려하고 있지만 정작 국립암센터,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일부에서만 운영되는 등 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개원한지 4년여에 불과한 국내 유일한 군 단위 지역에 위치한 대학병원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협진 시스템을 갖춰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매주 화요일 오전 8시부터 한시간, 목요일 점심 식사시간 화순전남대병원 소회의실에는 폐암협진팀의 협진회의를 위해 여러 과목 의료진 및 스텝들이 모이게 된다.

회의에는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의료진 뿐 아니라 전담간호사, 병동 수간호사 등도 모두 참석한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폐암 진단을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의 각종 검사에서부터 수술, 수술 후 치료 등 모든 진료과정 정보가 담겨 있는 EMR(전자의무기록)을 통해 외래 또는 입원환자의 치료계획을 조율하고 환자별 맞춤형 치료방침을 결정한다.

특히 목요일 협진회의에서는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의 의료진이 한자리에서 폐암환자를 동시에 진료하는 통합진료를 실시하기도 한다.

실제로 폐식도종양클리닉이라는 한 공간 안에 호흡기 내과와 흉부외과가 바로 옆방에 배치돼 같은 날, 같은 시간대에 외래진료를 실시하고 병동도 공유하고 있어 진료 및 회진에 있어 환자상태 체크를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협진시스템의 명성이 점차 알려지면서 최근 2년간 이 곳에서 입원 및 외래를 통해 치료받은 폐암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환자뿐만 아니라 타시도 환자의 문의도 늘고 있다.

지난 2005년 1255명과 1만7048명에 불과했던 입원 및 외래환자는 2006년 각각 1452명, 2만805명으로 늘었으며, 지난해에는 1482명, 2만4697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폐식도종양클리닉의 김영철 부장은 "수가 부분에서 병원 이익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협진회의를 위해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하고 가끔 의료진 사이에 견해가 충돌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환자 입장에서 생각하면 여러 날에 걸쳐 여러 과를 전전해야 하는 불편과 시간 낭비를 막을 수 있다"며 "여러 과 의료진이 치료방향을 조율, 결정하기 때문에 환자의 선호도는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