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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커지는 가톨릭, 통합발전 기틀"
[ 2008년 09월 04일 21시 38분 ]
성바오로병원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최남용 신임 병원장이 공식 취임했다[사진]. 제8대 원장으로 임명된 최 신임 병원장은 2년간 병원장직을 수행한다.

취임식은 가톨릭의료원의 다섯 번째 직할병원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성바오로병원의 성공적인 미래와 가톨릭대학교 부속병원 전체의 통합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최남용 병원장을 비롯해 신임 진료부원장에 노태호 교수(순환기내과), 행정부원장에 이성우 요셉 신부, 원목실장에 김건숙 소피아 수녀, 수련교육부장에 한석구 교수(정형외과)가 각각 임명됐다.

최 원장은 "대형화 되는 수도권 대학병원과 경쟁하기 위해 각 진료과별로 가장 경쟁력 있는 전문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차별화 전략을 펼치겠다"면서 "이를 위해 우수 의료진의 외부 영입 등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내·외부와의 충분한 의사소통을 통해 가톨릭 의료기관의 미래방향에 맞춰 성바오로병원의 특화된 정체성을 확립하고 내·외부 고객만족 극대화를 이뤄내겠다"는 것.

최 원장은 "향후 직할병원으로서의 위상을 지키고 각 진료과별 전문분야를 집중 육성할 것"이라면서 "인력 재배치, 외래의 진료환경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새 병원 건립과 관련해서는 "그 동안 진행해 왔던 새 병원의 꿈을 다시 한번 힘차게 펼치자"면서 "새 병원은 의료원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직할병원으로서 가톨릭 의료브랜드를 극대화시키는 등 위상을 재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하연에서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김병도 몬시뇰, 최영식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최남용 신임 병원장 등 내·외빈과 교직원들이 함께 신임 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성바오로병원의 발전을 기원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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