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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해요" 정부 부처 신문고 복지부 4위
[ 2008년 09월 05일 03시 15분 ]
보건의료 주무 부처인 복지부가 경찰청, 국토해양부 등과 함께 상반기 민원 다발 5대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양 건)는 5일 2008년 상반기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분석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올 상반기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은 30만708건으로, 이중 42.8%에 달하는 12만 8899건이 경찰청 등 5대 기관에 집중됐다.

민원 다발기관 5대기관은 경찰청, 국토해양부, 노동부, 복지부, 환경부 등이었으며 경찰청은 3만5516건으로 가장 많은 민원이 제기된 부처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상반기 6개월 동안 1만8936건의 민원이 접수돼 정부부처 중 네 번째로 민원 발생이 많은 기관으로 조사됐다.

권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거주민의 민원이 전체 민원의 54%에 해당하는 16만2000여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구 1000명당 민원 발생 건수도 6.8건으로 수도권이 가장 높았다.

또한 민원을 제출하는 직업군으로는 회사원이 15.5%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학생(5.5%), 전문직(4.4%), 자영업(4.3%), 주부(2.9%) 순이었다.

민원이 가장 많이 접수되는 시간대는 오전 10~11시와 오후 1~5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통령실에 서신으로 접수됐다가 국민신문고로 입력되는 대통령실 서신민원 건수가 크게 늘어 지난 2007년 한해 동안 접수된 1만4541건의 무려 77%에 달하는 1만1140건이 이번 상반기에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다.

민원처리 기간은 평균 5.9일로, 지난해에 비해 0.6일 단축됐고 민원 처리기간 준수율 역시 92.6%로, 전년도 91.8%였던 것에 비해 개선됐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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