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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에 거듭 고개 숙인 대웅제약
[ 2008년 09월 08일 03시 09분 ]
대웅제약이 비만관리 전문약사를 양성한다는 'Say Health Diet 프로그램'과 관련, 연일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종욱 사장을 비롯해 정종근 상무, 이광호 본부장 등 임원진이 의협을 방문, 비만관리 약사 문제에 대한 정중한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한데 이어 오늘(8일) 또다시 의협신문에 공식 사과문을 게재한 것.

8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해당 프로그램의 중단 및 재발방지를 약속하며,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발행하는 ‘의협신문’ 8일자에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대표이사가 주체가 된 사과문에서 대웅제약은 먼저 “오늘의 대웅제약이 있을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으로 격려해 주시고 아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희 회사에서 발표한 바 있는 ‘비만관리 프로그램’은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비만 해결에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취지로, 비만의 심각성과 질병임을 알리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저희는 비만이 질병이며, 따라서 의사의 진단과 처방 하에 관리되어야 한다는 의협의 인식에 동의한다”며 “우려의 소지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협회와 회원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대웅제약은 ‘해당 프로그램’을 중단 조치토록 했으며 향후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것과 이번 일을 계기로 국민건강 향상에 더욱 진력할 것을 약속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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