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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 격리병동’ 개소한 국립목포병원
[ 2008년 09월 09일 01시 52분 ]
SARS, AI 등 호흡기 매개 감염병환자의 격리를 위해 병실 내 압력을 복도보다 낮게 유지, 병실내 공기가 복도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음압유지 격리병실’이 국립목포병원에 들어선다.

보건복지가족부는 9일 국립목포병원이 약 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10일(수) ‘국가지정 격리병동’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국립목포병원 격리병실은 신종 전염병 발생 등 국가위기 상황시 호남권역의 국가격리시설로 운영된다.

격리병동은 기본적으로 일반병실과 동일한 진료시설을 유지하며 검사와 치료가 병실 내에서 시행되므로 이를 위한 공간과 설비가 확보돼야 한다.

화장실 및 샤워시설이 병실 안에 설치되고 사용을 마친 의료재료는 병실에서 가지고 나오기 전에 2중으로 포장돼야 하며 감염성 물질 인식용 표지가 부착된다.

배기는 직접 외부로 나가도록 조치해야 하고 바닥, 벽, 폐구부 등은 청소나 소독이 쉬운 사양을 선택해야 한다.

한편, 국립목포병원 ‘국가지정 격리병동’ 개소식은 이종구 질병관리본부 본부장, 보건복지가족부 정은경 질병정책과장 및 소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김영남기자 mah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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