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예인 안재환 씨의 자살로 인해 사회적으로도 자살이 이슈화 된 가운데 정부가 국내 사망원인 순위를 공개, 이 자료에서 자살이 사망원인(2007년) 4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는 9일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2008년) 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지난 2007년 한 해 동안 국내 사망원인 질환 순위에서 자살이 암(27.6%), 뇌혈관(12.0%), 심장(8.8%)의 뒤를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살사망률(2007년)은 인구 10만명당 24.0명이며 자살사망자수는 1만 2174명으로 2006년 1만 688명에 비해 1359명(11.6%) 증가했고 1일 평균 자살사망자수는 3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30대 남자, 10~20대 여자의 경우 자살이 2007년 사망원인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연도별 자살자수 추이를 분석하면 2002년 8631명, 2003년 1만 932명, 2004년 1만 1523명, 2005년 1만 2047명, 2006년 1만 688명, 2007년 1만 2174명로 분석됐다.
인구십만명당 자살사망자수의 경우 2002년 18.7명, 2003년 23.3명, 2004년 24.2명, 2005년 24.7명, 2006년 21.5명, 2007년은 24.0명이었다.
OECD 국가 자살 사망자수(인구 10만명당)과 비교하면 한국 21.5명(2006년), 24.0명(2007년), 일본 19.1명(2006년), 헝가리 21.0명(2005년), 핀란드 18.0명(2006년), 스위스 14.1명(2005년), 영국 6.0명(2005년), 프랑스는 14.6명(2005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