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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고 싶으면 주무세요!"
[ 2008년 09월 09일 09시 58분 ]
미국 애틀랜타의 질병통제센터(CDC)는 잠을 적게 자거나 많이 자는 사람은 비만인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CDC가 성인 87000명을 조사한 결과, 6시간 이하로 자거나 9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8시간에서 9시간 정도 자는 사람에 비해 비만인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잠을 8시간에서 9시간 자는 사람은 전체의 22퍼센트가, 잠을 9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전체의 26퍼센트가 비만인 반면, 잠을 6시간 이하로 자는 사람은 33퍼센트가 비만이었다.

잠을 적게 자는 사람은 잠을 적절하게 자는 사람보다 비활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잠을 충분하게 자지 못한 상태로 운동을 하면 상대적으로 피로를 더 많이 느끼게 되기 때문.

연구팀은 "부적절한 수면시간은 식욕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의 불균형을 가져와 비만뿐만 아니라 당뇨나 고혈압의 위험성도 증가시킨다" 고 말했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h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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