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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관절염치료제 신약 개발 '눈독'
[ 2008년 09월 10일 03시 01분 ]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뼈전문 신약개발 벤처 회사인 오스코텍(대표 김정근)과 10일 오전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조인식
[사진]
을 체결하고, 오스코텍의 관절염 치료제 신약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대웅제약은 오스코텍이 개발한 관절염 치료용 천연물 의약품 후보물질인 BT-201에 대한 국내와 아시아 국가에 대한 판매권을 보유하게 되며, 오스코텍은 계약금, 기술료와 특허만료 기간까지 로열티를 확보하게 된다. BT-201은 내년에 임상2상 시험에 진입할 예정이다.
2003년 지식경제부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의 과제로 선정돼 2006년까지 연구비를 지원받아 개발한 BT-201은 오스코텍이 6년 동안 독자적으로 개발해온 후보물질로, 염증유발 인자의 생성과 연골 및 뼈의 파괴물질을 억제하여 궁극적으로 관절에서 연골의 재생을 돕고 뼈의 골밀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물질이다.
관절염은 염증과 통증을 동반하며 질환이 진행됨에 따라 연골과 뼈가 파괴되어 마침내 관절이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질환으로 현재 관련 국내 시장 규모는 4천억원, 세계 시장 규모는 119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 C&D활동을 통해 신약, 천연물, 바이오, 제네릭 분야에 대한 글로벌 연구·개발 역량을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이런 전략의 일환으로 뼈전문 기업인 오스코텍과 손을 잡게 됐다"고 이번 제휴 배경을 설명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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