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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건설자금 조달 위해 GE와 '협력'
[ 2008년 09월 17일 03시 14분 ]
내년 5월 새 병원 개원을 앞둔 가톨릭 중앙의료원이 건설자금 조달을 위해 세계적인 기업금융사인 GE와 손을 잡는다.

GE 기업금융 산하 헬스케어 금융사업부(Healthcare Financial Services)는 가톨릭 중앙 의료원과 100억원 규모의 ‘세일앤리스백(Sale and Leaseback)’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가톨릭 중앙의료원은 이번 계약 체결로 전자, 의료 장비 등을 판매 후 재리스하는 방식의 ‘세일앤리스’ 계약을 활용해 신병원 건설 사업 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의료원 측은 GE 기업 금융과의 사업 진행에 매우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적절한 시기에 가장 필요한 금융 솔루션을 받게 됐을 뿐 아니라 가톨릭 중앙 의료원과 GE가 장기적인 사업파트너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 좋은 출발점이 됐다는 평가다.

의료원 재무팀 박철하 부장은 “금융뿐 아니라 GE가 보유한 리더십 교육, 친환경기술 등 병원 경영 전반에 도움이 되는 컨설팅에도 큰 관심을 갖게 된 좋은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GE는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국내 헬스케어 시장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GE 헬스케어 금융사업부는 우리의 성장 전략에 잘 맞는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GE 아시아 헬스케어금융사업부 최진우 사장은 “가톨릭 중앙 의료원은 사업 확장에 따라 전략적 금융 파트너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헬스케어 분야에서 전문성을 축적한 GE의 경험을 활용, 우리는 고객사의 효율적인 자금 활용 기회를 제공하는 세일앤 리스백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자산 규모 약 335조원의 GE 기업금융사업은 GE에서 가장 빠른 성장 엔진 사업부로 알려져 있다. 장비 대여, 캐피털 투자, 신용 공여, 모든 종류의 장비 리스, 현금흐름 지원 프로그램, 자산운용 등 세계 35여개국에서 고객사의 사업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 중이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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