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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당뇨·비만 해외환자 유치"
[ 2008년 09월 17일 21시 56분 ]
인하대병원(의무원장 이두익)이 해외환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센터별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늘(18일) 개소하는 당뇨·비만센터도 진료역량 극대화와 함께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 상태다.

김용성 인하대병원 당뇨·비만센터 소장(내분비내과)[사진]은 18일 데일리메디와의 유선 인터뷰에서 "새로 개소하는 당뇨·비만센터는 동북아 메디컬 허브를 추진하는 병원 전략의 일환으로 다양한 진료사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당뇨와 비만 두 분야에서 다양한 수술과 치료가 병행될 것이며, 특히 비만 치료 분야가 해외환자 유치에 적합한 분야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도비만의 경우 외과팀이 참여해 수술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며, 향후 인천공항에 들어서는 미용성형센터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임을 시사했다.

병원은 장기적으로 중국 환자를 겨냥한 시스템을 도입, 운영할 계획이다.

그는 "최고 경영진으로부터 별다른 지시사항이 없었지만, 병원이 메디컬 허브 전략에 관심이 많은 만큼 당뇨·비만센터도 일정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당뇨·비만센터에는 7명의 의료진이 당뇨병과 비만치료를 전담하며, 외과와 산부인과 의료진도 협진에 참여한다.

외과는 고도비만 수술을, 산부인과는 체형관리 등을 맡는 방식이다.

당뇨 치료는 합병증검사 부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비만은 일반과 고도 비만으로 나눠 치료와 수술이 이뤄진다.

김용성 소장은 "병원의 주요 전략과 함께 높은 치료 성과를 내는 진료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며 "센터 활성화를 통해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도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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