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올림픽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은 태반 영양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릉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부상을 관리하는 21세기병원 성경훈 원장과 DL성형외과 신준호 원장이 북경올림픽에 참가해던 국가대표 선수와 감독, 그리고 전직 선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영양제로 태반영양제인 '이라쎈'으로 조사됐다.
태권도, 마라톤 등 7개 종목 100여 명의 선수와 감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설문에서 모두 80명이 이라센을 복용 중이라고 대답했다. 이중엔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문대성 IOC 선수위원 당선자, 마라톤팀 황영조 감독과 이봉주 선수, 전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심권호,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영호, 전 핸드볼팀 임오경 감독, 역도팀 김태현 전 감독, 체조팀 여홍철 씨 등이 포함됐다.
신준호 원장은 “아미노산이 풍부한 태반제제는 힘을 쓰는 근육에 공급하는 에너지원으로 적합하다. 선수들이 도핑테스트 때문에 걱정이 많은데 다행히 태반성분은 우려할 필요가 없어 선수들이 다수 복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이라센은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인 허준영 씨가 대표로 재직 중인 한국마이팜제약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