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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우수 교수를 모셔라" 공격적 영입
[ 2008년 09월 22일 21시 58분 ]
내년 2월 그랜드오프닝을 앞두고 있는 가톨릭의료원이 서울성모병원[사진]의 대대적인 인재 채용을 완료하고 여세를 몰아 2009년도 의과대학 교수 초빙에도 막판 전력을 쏟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인사팀은 "내과학교실(17명), 신경과학교실(3명), 정신과학교실(2명), 외과학교실(7명) 등 총100명을 모집한다"면서 "전문의 자격증 소지자로서 임상 경력 만 8년 이상인 자라면 지원 가능하다"고 밝혔다.

예년의 경우, 2008년도 1학기 의과대학 교수 모집 정원을 살펴보면 총 67명이었지만 올해는 무려 33명이 증원됐다.

앞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개원준비단은 지난 20일 '2009년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 모집'을 완료하고 현재는 최종 라인업 발표를 앞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상반기 채용에서도 '공격적 의료진 영입' 전략을 펼치면서 비교적 성공을 거뒀다고 자평한 바 있다. 전문의 자격 취득 후 임상 경력 6년 이상의 자격을 갖춘 자에 한 해 진행된 모집에 60여명이 몰려 새 병원에 대한 관심을 여실히 드러내기도 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국내외 석학 영입뿐만 아니라 소속 의료진의 실력도 글로벌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전력을 쏟겠다"고 공언해 왔던 만큼 기대가 크다.

내년 2월부터 진료를 선보일 계획으로 추진 중인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가톨릭의료원 산하 부속 병원들에도 우수한 의료진들을 포진시킬 예정으로 상반기 예비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성모병원 개원준비단 사무국장은 "지금까지는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건설 공사는 공정률 92%를 보일 정도로 완성 단계에 있다"면서 "내년 2월 그랜드 오프닝에는 문제없다"고 자신했다.

1200병상 규모의 초현대식 인프라와 시스템 속에서 보다 높은 수준의 의료진 채용에 성공할 지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이번 2009년 1학기 의과대학 교수 모집은 다음달 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교수임용지원서식과 연구실적목록을 파일로 작성해 증빙서류와 함께 발송하면 된다.

각 단계별 심사 합격자에게는 개별 통지하며 지원자 중 적격자가 없을 경우 초빙하지 않을 수도 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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