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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일양 '일라프라졸', 美 3상임상 중단
[ 2008년 09월 22일 12시 15분 ]
일양약품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의 미국내 임상 3상이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회사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내에서 역류성식도염 2상을 성공리에 마쳤지만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기준용량 결정 과정에서 양사간의 의견불일치로 인해 임상 3상 중단을 합의했다.

이번 임상 중단 결정은 미국내 임상을 진행하던 TAP사(현 다케다아메리카)는 40mg의 진행을 요청했지만 일양약품은 20mg의 진행을 요구, 서로간의 의견불일치로 지난 20일 결정한 것이다.

일양약품은 "현재까지 진행된 TAP사의 모든 임상데이터는 우리가 요구하는 기일내에 일양약품에 귀속 및 이에 대한 이행 실시를 약속했다"며 "또한 역류성식도염의 임상진행에 대한 미국TAP사가 미국 FDA에 제출한 일라프라졸의 IND 승인 결과는 계속적으로 유지되어 일양약품 및 일양약품이 지정하는 제 삼자에 연결하여 임상3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역류성식도염 임상2상데이터 인수 후 싱가폴에 본사를 둔 다국적 임상사에 한국 병원을 포함한 역류성식도염 임상3상 진행할 계획"이라며 "미국, 유럽, 일본지역은 다국적기업과 코마케팅 및 라이센싱아웃을 재추진하고 , 남미, 아시아, 호주, 러시아 등 기타 지역은 직접판매(원료 및 완제품)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TAP사와의 의견 불일치로 미국내 임상이 중단됐지만 회사의 향후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기존 계약보다 수익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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