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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신의학병원, 주변 개발에 '싱글벙글'
[ 2008년 09월 22일 22시 08분 ]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이 주변 부지의 지속적인 개발로 활력이 넘치고 있는 분위기다.

22일 병원에 따르면 현재 병원 주변에는 도심 근교형 실버타운을 비롯해 강동문화센터,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있다.

도심 근교형 실버타운 '하남 블루밍더클래식'과는 진료협약을 체결,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건강검진부터 응급상황 발생시 도움 요청까지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병원은 실버타운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노년에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와 각과 교수진이 제공하는 다양한 건강강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실버타운은 현재 분양이 약 44% 진행된 가운데 내년부터 입주가 시작되기 때문에 병원측은 세부 프로그램 기획에 공을 들이고 있는 상태다.

이와 함께 병원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도 준공을 끝내고 9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하남시에 위치하고 있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는 병원에서 차로 불과 5분 거리. 현재는 교통편이 그리 많지 않지만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편 증가가 예상돼 병원도 반색하고 있다.

현재 동서신의학병원의 일일 외래환자수는 평균 2100여명 선으로 실버타운과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설 경우 조만간 3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또 하나 호재는 병원 옆에 들어서는 '강동문화센터'. 문화센터가 들어설 경우 대규모 주차장도 건립돼 현재 병원을 찾는 면회객들로 인한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병원의 설명이다.

병원의 현재 주차료는 기본 30분(1500원), 추가 10분당 500원으로 문화센터의 경우 이보다 훨씬 저렴한 주차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강동문화센터는 200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병원은 외래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시점에 맞춰 주차난 해소라는 어부지리 효과가 예상된다.

병원 관계자는 "내년부터 외래환자를 비롯,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기존에 병원을 이용해 오던 환자들과 신규로 유입될 환자들 모두를 위한 세부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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