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경기 불황으로 사회 전반에 걸쳐 취업난이 악화되고 있지만 의료계는 오히려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어 대조를 이룬다.
특히 의료계는 우수 의료인력들의 대도시 대형병원 쏠림현상이 더욱 심해지면서 중소병원들, 특히 지방에 있는 병의원들의 의사, 간호사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이들 병원은 의사, 간호사 등 전문의료인력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지원자들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는 전언이다.
지방의 한 중소병원장은 “1년 내내 채용공고를 내고 있지만 지원자가 없다”며 “의사가 없어 폐쇄한 진료과도 있다”고 토로했다.
다른 지역의 중소병원 원장은 “간호사 연봉을 상당폭 인상하며 채용에 나서고 있지만 입사지원서를 받아 본지 오래”라며 “지방은 이미 간호사들이 씨가 마른 상태”라고 푸념했다.
이러한 가운데 병원들의 의료인력 채용을 위한 구인난은 계속되고 있다.
25일 병원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 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아주대학교병원, 대한적십자사, 의정부성모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제주대학교병원, 한국산재의료원/순천병원 등이 인재채용에 나섰다. ◆ 아주대학교병원(http://hosp.ajoumc.or.kr)이 건강증진센터에서 위,대장내시경 검사를 담당할 촉탁의사(소화기내과전문의)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9월 25일 ~ 10월 2일까지 8일간이다. 순환기내과에서 근무할 의료기사(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면허증 소지자) 및 약사(계약직), 경력간호사(파트타임)도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 ◆ 대한적십자사(www.redcross.or.kr)가 의사를 공개모집한다. 진단검사의학 전문의자격증 소지자 및 분자생물학 전공자는 우대한다.
응시원서는 대한적십자사 및 혈액관리본부(www.bloodinfo.net)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우편 및 방문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0월 14일 ~ 10월 17일까지. ◆ 의정부성모병원(www.cmcujb.or.kr)이 2009년 신규 간호사를 공개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 또는 메디컬잡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9월 29일 ~ 10월 8일까지. ◆ 대구파티마병원(www.fatima.or.kr)이 간호사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메디컬잡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9월 29일 ~ 10월 6일(17:00)까지 우편 및 방문제출하면 된다. ◆ 제주대학교병원(www.cnuh.org)이 계약직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방사선취급감독면허 소지자, 검안사, 세포병리사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메디컬잡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0월 8일까지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계약직 약사는 채용시까지 모집한다. ◆ 한국산재의료원(www.kmedi.or.kr) 순천병원이 전문의를 초빙한다. 모집분야는 신경외과 전문의, 정형외과 전문의, 정신과 전문의 등이며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허증 및 자격증사본 등 제출서류는 10월 2일까지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http://songeui.catholic.ac.kr)이 전임 및 비전임 교원을 모집한다. 초빙분야, 인원, 지원기관(병원), 접수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의과대학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0월 6일 ~ 10월 24일(17:00)까지. ◆ 이밖에 목포현대병원(의사), 의정부시동부보건지소(독감예진의사), 인천서구보건소(독감예진의사), 포항성심요양병원(의사), 보은연세병원(충북, 의사), 브니엘요양병원(경기, 의사), 성베드로병원(경기, 재활의학과 전문의), 성심의원(전남, 물리치료사), 비너스여성의원(대구, 간호사/간호조무사) 등에서 의료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