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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교체후 첫 국정감사 의료계 현안은
[ 2008년 09월 26일 22시 00분 ]
내달 6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국정감사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보건의료계의 어떤 현안이 다뤄질지가 관심사다.

26일 국회 복지위 각 의원실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의료기관 안전대책 등 의료계 관련 자료들을 취합해 국정감사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18대 국회 첫 국정감사인 만큼 각 의원실은 의욕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다. 특히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성으로 국회에 입성한 비례대표 직능출신 의원들의 발빠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요양시설 등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운영 실태와 그 대안, 의료기관 안전문제, 의료기기 등이 폭넓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 금융위기 여파로 최대 이슈로 급부상한 국민연금 문제도 크게 다뤄질 전망이다.

지난 17대 주요 단골 메뉴였던 혈액안전 및 의약품 안전관리, 국민건강보험, 의료광고 등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국정감사에서의 성과가 향후 의정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각 의원실은 차별화된 아이템 찾기에 한창이다.

하지만 광우병 쇠기에서 최근의 멜라민에 이르기까지 식품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어 전체적인 관심도는 의료보다는 식품과 복지분야에 집중될 가능성도 크다.

복지위 위원 수가 4명 늘어난 데다 장애인 및 복지 전문가의 활동이 두드러진 점도 이 같은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여권 한 의원실 관계자는 "복지위에서 보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의 상황을 고려할 때 식품과 복지분야의 관심도가 매우 높다"며 "장애인 복지에 관심 있는 의원실이 많아 보건에 대한 관심이 예전만 못한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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