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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수술 진화 · 첨단치료 '한자리에'
[ 2008년 09월 26일 03시 32분 ]
3D과로 낙인돼 전공의 지원기피 등 비인기 과목으로 전락한 흉부외과가 주최한 심장수술 심포지엄에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인다.

심장과 심혈관 수술의 세계 석학과 전문가들이 최신지견을 토론하는 학술의 장이 ‘심장 수술의 새 지평’을 주제로 오늘(26일)부터 이틀간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 된다.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가 주최하는 ‘심장수술의 새 지평’ 국제 심포지엄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심장수술분야 최고 수준의 학술 심포지엄의 하나로 자리 잡아 이번이 3회 행사다.

심장병 치료의 최첨단 분야라고 할 수 있는 ▲대동맥 판막 성형술 ▲심혈관 수술과 병용하는 스텐트 삽입 중재술 ▲말기 심부전증에 적용하는 줄기세포 치료의 현황과 미래 ▲관상동맥 수술과 선천성 심장질환의 수술에 이용하는 로봇수술의 발전이 중요한 이슈로 다뤄질 예정이다.

국내외 심장 치료 분야의 석학과 전문가 약 400명이 참석하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특히 말기 심부전증의 치료에서 유일한 치료 대안으로 알고 있던 심장이식 외에도 줄기세포 치료의 적용이라는 주제로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이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방콕 심장병원 룽삭쿨락(Rueng sak kul rach)박사가 '심혈관 수술과 줄기세포의 조직공학적 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국내 심장 수술 분야에서 최근 관심 분야로 대두된 대동맥 판막 성형술에 대해서는 세계적 대가인 독일 쉐퍼스(Hans Joachim Schaefers)박사가 직접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심장 수술 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로 제기되고 있는 대동맥 수술과 병용하는 스텐트 삽입 중재술에 대해 일본 국립심장센터 미나토야(Kenji Minatoya) 박사와 영국의 구오(James Kuo)박사가 직접 시술을 시연한다.

대동맥 스텐트 삽입 중재술 분야에서 미국내 대가로 급부상하고 있는 재미교포 석학 안쏘니(Lee. W. Anthony)박사와 순천향대병원 원영순교수가 지금까지 시행한 시술례를 바탕으로 성공률 등 발전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병원 흉부외과 이재원 교수[사진]는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의 국제 심포지엄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심장수술분야 최고 수준의 학술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줄기세포, 로봇수술 등 다양한 시술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포지엄에 앞서 이날 아산생명과학 연구관에서 심장수술의 가장 혁신적인 기술과 흥미진진한 수술 사례를 소개하는 토론의 장이 열려 최신의 치료방법과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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