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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의학원, 내달경 인사이동 예고
[ 2008년 09월 29일 03시 06분 ]
한국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김종순)이 이르면 내달경 중급 이상의 인사이동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의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내부적으로 인사이동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난 상황이다. 일부 보직의 경우 팀장급 인사의 임명이 사실상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의학원의 인사이동은 현재 국제원자력기구(IAEA) 회의 참석차 오스트리아 빈에 체류 중인 김종순 의학원장이 귀국한 이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이번 인사이동이 더욱 확대된 개념의 조직개편으로 발전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현재 의학원은 연구병원 설립과 전국병원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인사이동도 이 같은 경영전략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최근 대전시와 연구병원 설립 업무협약에는 김종순 의학원장, 최창운 원자력병원장 등 의학원 수뇌부가 모두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종순 의학원장은 과거 원자력병원에 연구중심병동을 개설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방사선의학 활성화 등 원자력의학을 의학원의 간판으로 내세우겠다는 것이 김 의학원장의 오랜 구상이었다.
의학원 관계자는 "현재 인사이동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그림이 나온 상황은 아니"라며 "이르면 내달경 인사이동이 이뤄질 가능성은 커 보인다"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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