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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희 장관 "간호사 부족 실태조사 계획"
[ 2008년 09월 30일 01시 48분 ]
중소병원의 핵심 문제로 부상한 간호인력 부족문제와 관련, 보건복지가족부가 실태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30일 변웅전 보건복지가족위원장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의료인력 수급대책,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서 "중소병원의 간호인력 부족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우선 지방 중소병원으로 가는 여건을 별도로 실태조사 하겠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간호인력 부족은 수도권에 일자리가 많이 생긴 것도 한 원인이다. 지난해까지 23만명의 간호인력 가운데 10만명 정도가 실제로 일하고 있다"며 "지방 중소병원으로 간호사들이 가지 않는 것이 문제다. 이는 자녀교육과 결혼 등의 문제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 상황을 고려해 간호인력을 증원하거나 간호관리료에 대한 정책적인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흉부외과, 산업의학과 등 전문의 부족현상에 대한 입장도 전했다.

전재희 장관은 "전문의 부족 현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간의료기관에서도 수련의 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막상 복지부에 와보니 쉽지 않다. 앞으로 대한의사협회, 관련 학회 등을 중심으로 해서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의료인력 수급은 생명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핵심을 짚어서 인력 부족분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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