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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건정심 안가고 본협상서 내년수가 타결"
[ 2008년 09월 30일 03시 16분 ]
오늘(30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한의사협회간의 1차 협상이 열렸다. 상호 본격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한의협은 본 협상에서 내년도 수가를 책정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또한 한의협은 의료계의 동반 발전을 위한 원만한 수가가 책정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한의협 협상 고위 관계자는 “한의계 현실이 터무니없이 간과되면 물론 건정심으로 가야겠지만 올 수가협상 역시 본협상 기간 안에 내년도 수가를 책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의협은 본협상에서 2.9% 수가인상률도 공단과 협상을 타결한 바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한의원의 경영이 어려웠다고 공단측에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울러 한의협은 현 정부가 한의학을 육성하기 위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수가 역시 이에 걸맞게 책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공단측은 정부 한의학 육성책과 내년도 수가책정은 별개의 문제라고 지적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의협 협상 고위 관계자는 “공단측에서 아직 환산지수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지 않아 구체적인 수치제시는 없었고 원론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며 “한의협의 경우도 아직 최종 연구보고서가 나오지 않았으므로 차후에 본격적으로 협상이 진행될 전망이다”고 언급했다.
김영남기자 mah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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