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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서비스, 비용대비 효과 높아"
[ 2008년 09월 30일 21시 54분 ]
급격한 고령화로 최근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건강관리서비스가 비용대비 효과가 높다는 주장이다. 또 효율적인 공급체계 수립을 위해 기존 의료체계와의 연계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주최로 1일(오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에서 건강관리 서비스의 필요성과 외국의 현황' 심포지엄 연자들은 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해 이 같이 주장할 전망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건강관리서비스 관련 학회 전문가, 의료기관 및 건강관리서비스업체, 직능단체와 시민사회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 참석할 예정인 정승필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영남의대)는 "의학적으로 건강관리서비스는 비용대비 효과에 대한 상당한 근거가 있다"며 "국민건강보험에서 실시하는 개인별 건강검진을 위험요인관리의 측면에서 건강관리서비스로 전환할 필요성이 크다"고 주장한다.

이무식 건양의대 교수(예방의학 교실)는 "건강관리 서비스의 정책적 필요성은 인정되나, 효율적인 공급체계 수립과 기존 의료체계와의 연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공급주체의 다원화 등을 포함한 정책의 다면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는 "국내 의료체계의 취약성 극복과 건강증진 등을 위한 건강관리서비스의 필요성은 인정된다"며 "하지만 취약계층의 접근성 제고 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국가에서의 서비스 제공 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윤태 진흥원 팀장은 '건강관리서비스의 외국의 사례'라는 연제발표에서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에 대비한 미국과 일본의 조직적, 지속적 대책을 언급하면서 체계화된 건강관리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팀장은 "전국 2000명을 표본으로 조사한 국민수요조사결과에서도 이미 64.7% 정도의 국민이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다"며 "4~50대의 장년층은 건강관리서비스를, 60대 이상의 노년층은 질병관리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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